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 일정 컬링, 크로스컨트리 스키, 쇼트트랙, 루지

 

한국의 태극전사들이 마침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모습을 드러낸다. 오늘(5일) 오후 4시부터는 스키점프 경기에 이어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를 생중계한다. 우선 대회 첫날 첫 경기 중계가 스키점프 생중계로 시작된다.

 

대표팀 경기 중계 바로보기

 

 

크로스컨트리 스키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 한국팀의 첫 경기 일정이기도 한 크로스컨트리 여자 스키애슬론 7.5㎞ 경기가 시작된다. 이번 행사에는 이채원, 이의진, 하다솜 등이 참여한다.

 

무엇보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이후 6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해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올림픽 출전 기록을 세운 베테랑 이채원의 활약이 주목된다.

 

 

불굴의 레이스를 펼칠 이채원과 이의진, 하다솜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MBC는 오후 4시부터 노먼힐 남자 개인 예선을 시작으로 오후 4시 30분 크로스컨트리 여자 스키애슬론 7.5km + 7.5km 경기가 생중계된다.

 

중계 방송 보러가기

 

 

쇼트트랙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태극전사들이 5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본격적인 대회 일정이 시작되는 5일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팀은 쇼트트랙 혼합 계주에서 첫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열리는 쇼트트랙 혼성계주는 남녀 선수 4명이 번갈아 2000m를 뛰고 500m씩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서로 순위가 결정된다.

 

8강전은 5일 오후 9시 23분(한국시간), 준결승전은 오후 9시 53분, 결승전은 오후 10시 26분 열린다. 쇼트트랙 최강 한국은 남녀 에이스 황대헌(강원도청)과 최민정(성남시청)이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다.

MBC 중계 방송 보러가기

 

 

루지

 

 

루지 국가대표 임남규(33·경기루지연맹)가 한국 루지의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임남규는 5일 오후 8시부터 열리는 1, 2차 루지 남자 단식 레이스에 출전한다. 메달 획득자를 가리는 레이스는 오는 6일까지 총 4차례 진행된다.

임남규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단식 종합 30위에 올랐다. 하지만, 그는 올림픽이 끝난 후 갑자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후 루지 대표팀의 리더로 활약했지만 그에 이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선수가 부족했다. 대한루지연맹은 임남규에게 현역 복귀를 요청했고, 임남규의 합격을 계기로 한국루지대표팀은 올림픽 3회 연속 전 종목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임남규는 지난달 독일월드컵에서 훈련 중 썰매가 뒤집히면서 정강이뼈가 보일 정도로 살점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응급수술을 받은 뒤 사흘 만에 다시 유럽으로 출국해 남은 두 번의 월드컵에서 부상 투병 끝에 베이징행 티켓을 따낼 수 있었다.

 

SBS 중계 방송 보러가기

 

 

 

 

베이징 동계 올림픽 날짜별 경기 일정